실비보험의 특징

실비보험은 다른 보험들에 비해 범용성이 높다. 타 보험들이 어떤 특정한 질병에 관하여 보장한다면 실비보험은 입원·통원하는 대부분의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것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 자기 부담금 표준형 20%, 선택형 급여 10%, 비급여 20%를 지불하면 남은 금액을 보장해준다. 

 

1년에 한 번씩 보험료가 갱신되는데 중년이 넘어가면 갱신 시 상승률이 올라가는 편이다. 15년마다 재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을 해지하지 않는 한 재가입이 가능하다. 물론 그냥 재가입할 경우 새로운 범위의 보장은 불가하다.

보상하는 방식은 건강보험의 중복 보장과 다르게 실비보험은 비례 보상을 택하고 있다. 


이 말은 실비보험을 2개의 보험사에서 가입했다면 실제 사용한 병원비를 2 분할하여 나에게 지급한다는 말이다. 즉 병원비가 200만 원이라면 보험사 1이 100만 원, 보험사 2가 100만 원씩 나에게 지급한다.  실비보험을 여럿 가입해도 실제 사용한 병원비 이상의 보장은 받을 수 없다. 대신 보장하는 금액의 범위가 조금 커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실비보험의 입원비 한도가 5천만 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차라리 다른 보험을 가입해 보장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인 실비보험과 함께 3대 진단비 보험이나 종신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3대 진단비 보험은 암, 뇌, 혈관계 질환을 보장하는 담보로 이것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려 사망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렇게 실비보험은 모든 민간보험들의 기초가 되는 보험으로 가입해 두면 평생 요긴하게 사용하게 된다. 

 

실비보험 개정 이전에는 종합보험이라 하여 암보험에 실비를 특약으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계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8년 4월 단독 실비보험의 제도화로 인해 실비보험과 타 보험은 분리되어 가입하게 되었다.